어떤 앱을 하나 만들어 성공적으로 출시하기까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1) 하고 싶은 아이디어와 스펙을 백과사전 두께만큼 생각하고 머릿속에 계속 담고 있느냐는 것. 2) 그리고 그 두께를 복사지 1장 두께로 줄였냐는 것.
1)도 쉬운 일이라 할 수는 없지만, 2)야말로 스타트업만이 할 수 있는 일.
최근 저서에도 이 사진을 썼으면서 한번도 사진 사용료를 안내는 이 사람. 사진 사용료를 낼만큼 책이 안팔렸겠지라고 생각해본다 ㅋ (2008년 3월 21일 촬영)
1페이지로 뚝딱 만든 우리 회사 공식 웹사이트. 아주 아주 아주 작은 일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규모를 떠나서 기존 회사 스타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업무스타일로 한 첫번째 작업이라는 게 재미있다. 페이지 구성 컨셉을 내가 던지고, 한명이 반나절 작업하고 올렸다.
기존회사에서는 웹디자이너가 포토샵으로 시안을 만들고 마크업 가이드가 나오기 전에는 그 다음 단계로 갈 수가 없다. 웹디자이너가 디자인하지 않은 페이지가 퍼블리싱될 수 없다. 그리고 웹디자이너는 마크업/CSS 코딩을 할 줄 모른다.
작업시간은 족히 스무배는 더 들어갈거다. 시간이 많으면 이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내가 만든 회사는 그러면 안된다.
new computers!
비트패킹컴퍼니 제1회 워크샵 @해운대 기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