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방탄웹 독자에게서 받은 편지

2006/09/23 23:13

웹표준/방탄웹 독자에게서 받은 편지.

안녕하세요
저는 조그만 벤처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하고 있는 ***이라고 합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서도 웹표준화 또는 웹2.0으로 대변되는 트렌드가 밀어닥치는 지라 수만님의 책을 구입하여 읽다가 이렇게 감사의 메일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이너로 일한지는 5년정도 되었구요 (뭐 짐작하시겠지만 --; 실력은 그저그렇습니다.)
처음부터 하드코딩으로 배운지라 (오히려 드림위버를 전혀 못쓰는....) html 코딩에 있어선 어느정도 자신있었습니다.

보통 노가다 내지는 날림코더라고 홀대시 하는 코딩작업도 전 솔직히 재미있었습니다. 뭔가 어릴적 만지던 레고를 조립하는 기분이랄까요. 디자인 작업만큼이나 그것을 구조화하는 코딩도 전 개인적으로 좋았거든요

이번에 회사에서도 워낙에 주위에서 웹2.0이라던지, 웹표준이란 말을 많이 듣다보니 위에서 좀 해보라고 반강압으로 디자인팀에게 과제를 던지길래 안그래도 관심이 있었던 제가 먼저 나서서 책을 구입하고 배우고 있는 중이랍니다. 몇가지 html, css 기본 교재들과 수만님이 번역하신 책등을 사서 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

솔직히 말하자면 그동안의 내 html 코딩은 하수의 수준이였구나~ 싶기도 했고(어지간한 개발자들보단 마크업 구조나 별의별 속성들을 더 잘안다고 생각했었거든요 --;) 싶기도 하고 아직 책을 끝까지 정독 하지도 못했으면서 언제 이걸 다 하나 싶기도 하고...

여러모로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정말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밑으로 들어가서 좀 배우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많은 도움되고 있고, 아마 앞으로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볼려구요

아무래도 디자이너 입장에선 현실적인 수준에서 이 웹표준이란 것들을 뭉퉁그려야 할 경우가 많은데 그 부분들에 대해 어느정도 선을 유지할 것인가는 아직 경험이 미천하다보니 판단이 애매모호 하네요
마크업 태그들도 잘 안쓰던 -_-; 것들이 많다보니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할것 같구요

오늘 수만님의 개인 홈페이지와 그곳에 걸린 트랙백들을 돌아다니며 많은 분들의 좋은 글들 많이 보았습니다.
10월달엔 웹표준 기반의 웹사이트 제작 실무교육에도 참가할 생각이구요 ^^

앞으로도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얘기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웹2.0이 뭔지 웹표준이 뭔지, 관심을 갖는 회사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안그래도 바쁜데 막막한 웹표준때문에 고민이 되는 실무자들이 점점 더 많아지는 듯 해요.
웹접근성, 웹표준 준수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정부기관 웹사이트를 제작해야 하는 회사나,
새롭고 혁신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내놓으려고 하는 회사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데요.
그런 요구를 귀찮아하지 않고 열심히 하시려고 하는 모습이 보기좋고,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웹표준이 뭐냐에 대한 관점과 관심분야도 다르고,
각자 처한 상황도 다르다보니 웹표준 얘기가 나오면 의견이 분분한 게 현실이에요.
지금은 웹표준을 지켜야 되냐 말아야 되냐 말이 많지만,
1,2년 후만 지나도 이런 논란은 잠잠해지고 상당수의 사이트들이 묵묵히 웹표준으로 되어 있을 거에요.

책 몇권 보고 한방에 멋진 웹표준 기반의 웹사이트를 만들기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메일에 쓰신 것처럼 언제 이걸 다 하나.. 하는 생각에 대해서 약간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국내 사이트 중에서 웹표준을 잘 지킨 사이트를 만든 사람들은 그만큼 시간과 노력을 투자한 분들이거든요.

지금부터 차근 차근 준비해 나가신다면 새롭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직접 가르치실 날도 멀지 않을거 같네요.
가르치는 것보다도 모든 사람들이 멋지다고 할만한 사이트를 직접 만드시게 될거에요.
미리 이런 고민을 해보신 분하고 같이 교육을 할 생각을 하니 더더욱 기쁩니다.
10월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박수만 드림
by 만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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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찬명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6/09/24 00:39
    독자분의 편지에 심하게 공감했습니다.ㅎㅎ. 독자분과 마찬가지로 웹 표준은 5년간 쌓아온 제 경력을 하루아침에 부끄럽게 만들었었거든요. 저 또한 수만님의 번역서를 읽고 공부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책 만들어 주세요.
  2. bbbw por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5/23 04:11
    여기 이것은 뉴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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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우수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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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출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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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아주 지점. 감사.
  6. creampie surrogate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5/23 07:17
    걸출한 디자인! 좋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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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위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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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같지 않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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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bag bradley duffle ver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5/24 03:32
    너의 방문한 위치를 즐기는!
  12. breast denver enlargement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08/05/24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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