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밥먹는 게 젤 힘든건 맛있는 걸 골고루 먹어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오전 내내 비가 내려서 길가에 있는 카페에 2시간 정도 앉아서 혼자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텍맥 음식점에 가서 메인 디쉬 2개에 나초에 레몬에이드에 마가리따를 마셨다. 아보카도 속에 치킨을 채우고 겉에 튀김옷을 입힌 스텁 아보카도. 얇고 바삭한 나초에 완전 신선하고 실란토르 향기가 진한 살사. 그리고 마가리~따. 12시에 먹은 점심 분량에 밤9시까지도 배가 고프지 않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