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툴로써의 미투데이 위치

Inuit님이 올리신 트위터의 포지션을 보고, 제가 미투데이를 설명하느라 썼던 그림을 다시 떠올리게 됐네요. 4분면을 가르는 기준이 저랑은 좀 다른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의견은 흔히 이쪽 전산쟁이들은 Synchronous/Asynchronous를 동기/비동기라고 이해하고 있어서 쓰신 단어와 혼동될 여지가 있으니, 동시성에 해당하는 적절한 단어로 대치하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사용했던 그림은 아래와 같습니다.아마 Jeremiah Owyang의 블로그에서 초안을 봤었을거 같은데,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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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축은 오른쪽으로 갈 수록 저장이 용이하고 영구성이 보장되고, 다시 돌아볼 수 있기가 용이한가에 대한 기준입니다. 문자 메시지를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기존에 휴대폰으로 하는 개인 커뮤니케이션 중에 음성통화는 서로의 친밀감을 높여주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문자 메시지는 그 기록이 물성을 가지면서 더욱 더 친밀감의 경험을 연장시켜준다는데 있죠. 이렇게 저장은 되지만 영구적으로 보관하기에는 힘들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구요.

세로축은 위쪽으로 갈 수록 상호작용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문자처럼 비동기성을 가지면서도 일대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서 오히려 많은 상호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고 표현해 봤구요. 이렇게 미투데이는 휴대전화 세대 구성원간에 관계 친밀도를 유지하고 높이는 수단인 스몰토크 커뮤니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수단이 되고자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 나름대로 그려본 것이니, 보는 사람마다 이 기준과 각 서비스가 해당하는 위치를 다르게 생각하고 제안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나름대로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각자의 기준점을 만들고 위치를 지정해 보시면 어떨까요.

5 comments.

  1. 만박의 생각…

    Inuit님이 제안한 트위터의 포지션 그림을 보고 생각나서 예전에 그렸던 커뮤니케이션 툴로써의 미투데이 위치 그림을 올려봤다….

  2. 3사분면에 들어가는 건 …. 뭐가 될까요?….
    혼잣말??

  3. Me2Day가 개인이 본인의 글을 삭제할 수 없다는 면에서
    ‘Persistent’가 강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만 그것은 현재의 Me2Day인 것이구요,
    그런 면에서 ‘Dynamic’(상호작용이라는 의미에서)이 강한 M2D의 정보는
    영구저장보다 그당시 순간moment)의 느낌/생각/정보에 대한 공유(share)가
    본래의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견을 요약하자면,
    그 순간의 느낌/정보등은 그 당시에 가장 의미있는 것이므로
    굳이 영원한 저장성(개인이 본인의 글을 삭제하기 어려움)이 강조될 필요는 없지 않은가 하는 것입니다. :)
    실상 본인 글을 삭제가능한가 여부와 관련없이 과거의 본인글을 지우는 일이 많지는 않을텐데,
    본인글이 자유로운 삭제가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됨으로써 신규유저의 진입장벽만 초기에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죠..

  4. 어찌보면 제 구분과 맥이 통하는듯 합니다.
    좀 있다가, 어제의 뒷 이야기도 나오니 또 보시고 조언 부탁 드립니다. ^^

  5. @청년실험실장
    포스터나 배너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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