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by sumanpark.

대통령이 됨과 동시에 최고의 마케터가 된 오바마

오바마의 승리와 함께 그의 대선 캠페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애드버타이징 에이지라는 잡지에서는 오바마를 올해의 마케터로 선정하고,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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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향후 대선에서는 어떤 그림이 펼쳐질까. 사이버 모욕죄 운운하는 나라에서 이런 모습을 기대하는 내가 안습이다.

민트패드를 만져보다

발랄한 아이디어의 티저들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민트패스의 첫번째 제품인 민트패드를 만져보았다. 10월 4일 화요일 오후8시부터 민트패스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한 민트패드 시연회에 다녀왔다는 얘기. 맛있는 다과와 음악과 신제품이 있었다. (아래는 그때 올렸던 미투포토)

최문규 부사장이 차분한 목소리로 진행한 피치에서 그랬다. “디바이스 + 컨텐트 + 컬처”가 같이 가야 하는 시대가 왔다고. 그가 아이리버에서 채울 수 없었던 목마름이 느껴지는 피치였달까. 제품의 목표를 분명하게 잡고 달려왔다는 느낌을 받았다.

호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에 메모장, 사진, 동영상, 녹음기, mp3, 인터넷까지 모두 들어갔으니 기능 상으로 더 바랄게 없다.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의 칼같은 디스플레이에 눈이 길들여져 있나하는 생각이 들게 QVGA 디스플레이의 한계는 안타까웠지만, 기본으로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들을 실행하면서 금방 익숙해졌다. 빠른 실행과 필기감은 다른 기존 기기들과는 달리 메모장이 “보조 프로그램” 수준이 아닌 “주요 프로그램”으로 내세우려고 했다는 얘기가 허투로 하는 말이 아님을 보여준다. 게다가 4GB 메모리 내장에 20만원을 넘지 않는 가격.

돌아오는 길에 나는 두가지 의문에 빠져들었고 그 결과가 어떻게 펼쳐질지 매우 궁금하다.

1) 민트패드를 위해 정말 많은 기능과 컨텐트를 준비했다. 심지어 이미 누구나 블로그 하나쯤 가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블로그 서비스마저 자체적으로 개발해서 민트블로그라는 이름으로 제공한다. 디바이스 제조업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컨텐트와 컬처”까지도 한 회사가 모두 만들어내는게 가능하다는 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외부 컨텐트 및 서비스 회사와의 개방 및 연동의 중요성이 간과된다면, 딕플 5.0쯤 되는 기기와 어떤 차이가 있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2) 메모의 정의. 나이 어린 세대로 내려가면 갈 수록 메모, 특히 주고 받는 메모는 휴대폰 문자메시지와 동일하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생생히 살아있는 텍스트. 그림으로 그려서 주고 받는 민트패드 메모장이 10대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정말 궁금하다. 텍스트 그 이상의 효과를 보여주게 될지. 문자 메시지가 넘사벽이 될지. 스타일러스로 클릭해야 하는 민트패드 온스크린 키보드 개선 방향을 여기서 잡아야 할거 같다.

흉흉한 경제상황에 그래도 이런 제품. 우리를 훈훈하게 하지 않는가. 나는 민트패드 지지한다.

미투데이 웹브라우저별 방문비율 (2008년 10월)

10월의 마지막밤을 무사히 보내고 여느때와 다름 없이 월 운영현황 상황을 정리하다가, 오래간만에 미투데이 웹브라우저 방문비율 데이터 정도는 공유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예상한 통계나, 혹은 여러분들이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의 방문비율과 비교할 때 어떨지 궁금하네요.

파이어폭스의 비율도 26%나 되지만, 출시한지 얼마되지 않는 크롬이 8.68%나 되는군요. 미투데이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크롬으로 갈아타는 비율이 높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파이어폭스 26% 중에 맥 사용자가 5%정도가 되니까 윈도우를 쓰는 회원들의 비율로 보자면 거의 절반까지 순식간에 따라잡았다는 게 놀랍네요.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경우 59% 중에서 6.0은 52% 정도, 7.0은 47%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니, 전체 비율로 보자면 인터넷 익스플로러6.0,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파이어폭스가 각각 거의 같은 비율로 구성된다는 얘기네요. 미투데이를 처음 알게 됐을때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쓰다가, 자연스럽게 미투데이 친구들을 통해서 파이어폭스나 크롬을 알게 되고, 처음 써본 이런 웹브라우저의 속도와 편리함을 맛보면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이하 버전으로는 돌아가기가 힘든 상황이 되는 사례를 많이 보게 됩니다.

지난주에 랭키닷컴에서 국내 웹2.0 서비스들의 현황에 대해서 보도자료를 냈었는데, 그 숫자에 대해서는 믿지 마세요. 정확한 데이터는 각 회사들밖에 모릅니다. 혹은 미투데이처럼 구글 분석기를 쓰고 있는 경우에, 구글에서 우리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슬쩍 보는 일이 벌어진다면 거기서는 알겠네요. 랭키닷컴의 데이터 수집도구를 쓰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추정한 통계라는 걸 밝히지 않고, 각 회사에서 방문통계 데이터를 수집해서 공신력있는 기관의 데이터인양 발표한 점은 아쉽기 그지 없군요. 그걸 가지고 따지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으니 그냥 넘어가겠지만 말이죠. (다음에 다른 보도자료를 낼때는 정확한 사실을 꼭 달아주는 것이 어떨까요).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랭키닷컴은 위의 표에서 파란색에 해당하는 59%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사용자들 중에서도 일부만의 방문통계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 숫자를 가지고 공신력있는 데이터처럼 발표하는 게 올바른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랭키닷컴 담당자도 격무에 시달리실텐데, 바쁜 업무에 웹2.0 서비스들을 따로 추려서 얘기가 된다는 것만으로도 좋다고 생각하렵니다. 누가 원고 봐주는 사람도 없이 한방에 쫙 써내려갔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는 정도가 제 소감.

미투데이 회원들은 각 이통사별 WAP 및 스마트폰, 아이팟터치용 등 활발하게 미투데이 모바일웹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10월부터 자세한 모바일 통계를 기록하기 시작했으니, 11월을 마무리하면서는 이런 내용을 한번 소개해드리도록 하죠.

영화 고고70 아직 못봤다면

환율과 주가와 회사. 모든 것이 암울하기만 한 요즘입니다. 이렇게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해주는 영화 고고70. 저는 이 영화가 국내에서 1백만도 넘지 못했다는 사실에 더더욱 암울합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 주변분들에게 적극 추천해 주세요. 절대 후회없는 영화니까요. 아 슬퍼.

  • 꽃띠앙아 오늘 다 제껴놓고 고고70 봐라 올해 최고한국영화이자 최고음악영화다(영화 me2sms 고고70)2008-10-05 11:31:53
  • 고고70 영화에 대한 정보는 오히려 최소한으로 하고 보러가는 게 좋을듯. 그냥 무방비 상태에서 즐겨야 더 즐길 수 있는 영화. 계속 깜짝 깜짝 놀라게 만드는 이 사람들… 준비한 과정을 보니 고개가 끄덕끄덕. 영화 안본 사람은 영화보고나서 보길.(이 영화 두세번 더봐야겠다 고고70)2008-10-05 13:02:18
  • 고고70 보기전에 준비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다음 노래들을 미리 달달 외워가면 기쁨 50배 증폭 장담. Mustang Sally. Soul Man. Land of 1000 Dances. I’ve Been Loving You. 밤차. 새타령.(영화 고고70 밤차 모르는 80년대생들도 있을거자녀)2008-10-05 13:21:52
  • 80년대 출생자들도 즐길 수 있는 고고70. 이 사진의 주인공 차승우 인터뷰 읽고나서 영화 안보고 배길 수 있을까. 80년대생들이 차승우를 보고 느끼는 환희를 70년대생들은 오히려 못느끼는 걸 슬퍼해야 할듯.(영화 고고70)2008-10-05 15:27:14
  • 영화 <고고70> 스탠딩 상영은 안하나. 노래 외우는 미친들 극장 뒷자리 쫙 잡고 앉아서 스탠딩으로 노래 크게 따라부르고 싶은데. 하여간 영화 보러가기 전에 이 노래들 정도는 다 외우고 가면 훨씬 재미있을테니 준비 단디. OST는 영화보고 난다음에 들으셔.(me2piczza 고고70)2008-10-06 12:09:15
  • 하정민 기자, “최호 감독은 <고고70>에서 그동안 구현한 영상미를 극대화한다. <고고70>은 빛과 색에 관한 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명에 필터를 대서 색다른 질감의 빛을 선보이기도 했고 창문에 색을 칠해 빛의 색감을 강조하기도 했다.”(영화 고고70)2008-10-06 15:45:54
  • 이시우 기자, “최호 감독과 이들 음악 스탭들이 모여 최상의 사운드 메이킹을 위해 고민하고 작업했다. 그런 만큼 <고고70>이 이때까지 나왔던 우리나라의 음악영화들 중 최고란 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을 듯하다.”(영화 고고70)2008-10-06 15:46:47
  • 이제 고고70 얘기 그만해야지.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 딱 3가지. 첫째, 포스터 그게 뭐야 슬프다. 둘째, 청춘의 불꽃이란 노래는 대체 뭐야. 전주부터 가사부터 노래 분위기 모두 안어울려. 셋째, 목욕탕에서 밴드 재결합하는 씬. 아이고 민망해라. 그런 억지 난리라니.(영화 고고70)2008-10-06 15:51:11
  • 지난주 박스오피스, 고고70이 맘마미아에 밀리는 현실이 가슴아프다.(me2movie 고고70)2008-10-16 14:57:57
  • 맘마미아가 4백만이 넘었는데, 사람 바꿔놓는 고고70같은 영화가 1백만도 넘지 못한 한국의 박스오피스. 절망. 조승우와 신민아만 내세운 포스터가 문제라고봐. 그냥 한방에 주는 느낌이 있어야는데. 정말 잘만들고 포장때문에 망한다. 포장 포장 포장.(그래도 겉만 보지맙시다 고고70)2008-10-24 12:12:59

이 글은 만박님의 2008년 10월 5일에서 2008년 10월 24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나눔체에 반했다

이 글은 만박님의 2008년 10월 16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미투에서 오픈웹아시아 무료초대권을 받으세요

10월 14일, 쉐라톤워커힐에서 세계지식포럼의 사전행사로 열리는 아시아 최초 본격 웹 컨퍼런스인 오픈 웹 아시아 ‘08에 미친 여러분 10분을 초대합니다.

오픈웹아시아’08을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요? 너무나 쟁쟁해서 한번 만나보기라도 했으면- 했던 스피커들과 아시아의 웹서비스 현황과 세계화에 대한 연설, 토론 그리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네트워크파티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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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방법: 미투데이 블로그글에  미투 핑백으로 내가 가고 싶은 이유나 꼭 만나고 싶은 스피커를 이야기보세요.
  • 신청기간: 10월 12일 일요일까지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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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되신 분들은 13일 오전까지 jjay@me2day.net 으로 반드시 메일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다음날 행사장에 입장하실 수 있는 초대장 코드를 보내드립니다. 시간이 많이 없으니 빨리 핑백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