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from 7월 2008.

반갑다 블로그야

미투데이와 블로그는 다를 수 밖에 없다.

열심히 미투데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 나로서는 블로깅을 하듯이 미투데이를 쓸 때도 많았지만, 역시 미투데이와 블로그는 모든 것이 다르다. 그래, 차분히 앉아서 글 쓸 수 있을 시간이 없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다소 긴 호흡의 글을 쓸 필요가 없는 것도 아니니. 이 글을 혹시라도 읽는 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오래간만에 마침표도 있고, 단락도 있고, 쉼표도 마구 들어가는 문장을 한번 써보고 싶었다. 야 신난다.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얼마나 자주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확실한 건 예전처럼 하루종일 5D로 열심히 찍은 사진을 정리해서 주루룩 올리는 포토블로그로 쓸 일은 없을 거 같다. 그래도 텍스트 덩어리 덩어리로 뭉쳐진 블로그는 그대로의 매력이 있어서. 저녁밥을 먹으며 식미투를 올린 후에는 차분히 앉아서 텍스트 3덩어리 정도씩 써보는 것도 좋겠다.

반갑다 블로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