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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에서 미투를 쓰게 해준 어도비 AIR

자발적인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는 점은 미투데이가 사랑스러운 이유 중 빼놓을 수 없다. 어제부터 회원들이 직접 만든 미투데이 매쉬업 애플리케이션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며칠 사이 재미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또 나오기 시작했다.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분도 2명이나 있는 걸 포함해서 말이다.

우리 사이에서도 논란이 분분하다. 여기가 미국이냐, 회사가 API만 제공하고 알아서 제3자가 만든 애플리케이션 같은 건 기대하지 말아라. 직접 달려들어서 만드는 게 중요하다. 등등등. 우리가 의도한만큼 명확한 목적의 기획이나, 깔끔한 디자인이 아니면 어떤가. 게다가 중요한 건 우리는 이런 시도를 모두 해볼만한 리소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코어 서비스만 만들기에도 버겁다.

 

 

웹이 아닌 데스크탑에서 미투데이를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어도비 AIR라는 솔루션을 이용해서 준이아빠님이 개발했다. 그가 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문을 그대로 옮겨본다. AIR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씩 깔아보시는 것도 재미있을듯.

me2DC(me2day Desktop Client)는 웹브라우저 없이도 me2day를 즐길 수 있는 데스크탑 클라이언트 입니다. 마이미투, 친구들은, 글 올리기, 댓글 달기, 미투보기, 미투하기 등 기본적인 me2day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에 저장된 사진을 글과 함께 올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화면을 조금만 차지하는 미니모드를 사용하면 다른 일을 하면서 쉽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me2APP 페이지에서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미투데이 회원이라면 현재 162명이 가입된 MDN(미투데이 개발자 네트워크)에 함께 들어오시기 바란다. 미투데이 구글 그룹스에서 만나뵙기를 바라며.

하나인듯 하지만 개성이 살아있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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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홍대에서 미친청춘파티가 벌어졌다. 미투데이다운 모습이였다고나 할까. 파티를 제안하고 준비한 것도 미친-미투데이 친구-들이요, 참석도 자유롭게, 와서 노는 것도 자유롭게. 이런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에겐 그리 편하지만은 않은 자리였을 수도 있겠지만, 정해진 형식이나 주최측의 컨트롤없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공식행사는 아니었지만, 공식행사냐 아니냐가 중요할 게 없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어떤 하나의 목적이나 분류체계나 프로세스따위는 없이, 자신이 가진 multifacet에 맞게 돌아다니면서 처음 보는 미친들과 인사하고, 오랜만에 만난 미친과 악수를 나누고. 어느 한 특성으로 규정할 수 없이, 많은 포인트의 특성과 개성을 가진 젊은 친구들. 오프라인 모임도 어떤 목적을 갖는 동호회 모임이 아닌 이런 파티가 오히려 편하게 느껴지는 것처럼, 온라인 모임도 앞으로 더더욱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

8월달에 또 하자. 미친청춘들과 함께.